C6DRAM
CPU 프로세서 절전 기능 중 C6 상태에서 CPU의 정보를 DRAM의 PRM(Real Memory Pages) 영역으로 이동 시키는 기능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세서 절전 기능은 아래의 여러 단계가 있다
– C0: CPU 작동 상태
– C1: 일정 시간 동안 프로세서가 수행할 명령이 없을 때 CPU 작동을 멈춤
– C1E: 작업을 멈추고 클럭과 전압을 낮춰 전력 소비를 줄임
– C3: CPU의 작동이 멈추며, L1/L2 캐시도 비활성화 된다
– C6: CPU가 수행하던 작업 내용을 저장하고 CPU 코어의 전력을 차단한다
– C7: L3 캐시 비활성, 메모리와 PCIE와 연관된 전력도 차단
즉, C6 절전모드로 진입할 때 CPU의 상태 정보를 DRAM의 PRM 영역에 저장할지 말지를 선택하는 옵션으로 당연히 Default값이 Enable로 설정하는게 맞다.
다만 이 옵션이 존재하는 이유는 C6 상태에 안정적으로 진입/탈출하려면 파워서플라이가 12V 보조 레일인 12V2에서 0.05A이하의 출력을 지원해야 하는데 파워서플라이가 구형이라 지원하지 못한다면 C6 진입/탈출 시 시스템의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기에 이럴 땐 이 옵션을 꺼야 한다. 파워서플라이도 최신형을 써야 한다?
Software Guard Extensions (SGX)
멀웨어로 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하드웨어적인 샌드박스를 제공하는 명령 확장 셋이란 뜻
SGX SDK를 사용해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본 기능을 통해 멀웨어로 부터 사용자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하니 사용하면 좋은 것일텐데 구형 소프트웨어와는 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Enable하는 것은 비추이고 역시나 Default인 Software controlled로 설정하는게 맞겠다.
PRMRR Size
PRMRR: Processor Reserved Memory Range Register 위의 C6DRAM 메뉴와 연동되는 기능으로 DRAM에 PRMRR 영역의 크기를 조정한다.
보통 64M, 128M 등의 고정 영역 보다는 Auto가 Default 값인데 간혹 몇 메인보드는 이상하게도 “Invalid PRMRR”이 Default이며 “Auto”가 옵션에 없다.
Invalid PRMRR의 정확한 의미는 찾지 못했고 Default가 “Invalid PRMRR”이니까 Default 값을 유지하고 있다
Hardware Prefetcher
CPU의 L2와 DRAM 간의 속도 차에 의한 시간 지연을 하드웨어적으로 보완해 주는 옵션
즉, 당연하게도 CPU의 L2 캐쉬가 DRAM 보다 입출력 속도가 빠르다. CPU가 일을 하려는데 L2에 원하는 데이터가 없을 때
DRAM에서 불러와야 하는데 그동안 CPU는 쉬어야 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리 사용될 꺼라 예상되는 데이터를 L2로 가져다 놓는 걸 말한다
물론, 예상되는 데이터를 가져올 수도 쓸모 없는 데이터를 가져올 수도 있다. 빈번한 L2와 DRAM 간의 입출력이 되려 전체 성능을 저하 시킬 수 있겠지만 요점 하드웨어의 캐쉬 적중율은 높기 때문에
성능상 손해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Enabled”로 설정한다.
Adjacent Cache Line Prefetch
의미만 보면 인접한 캐쉬 정보까지 가져오겠단 얘기
Disable 하면 64bytes의 Cache Line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오고
Enable하면 128bytes의 Cache Line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온다는 뜻
굳이 Cache Line을 줄일 필요는 없으니 Enable로 설정한다
PC급이 아닌 서버에서는 Disabled로 설정해야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